언론에 비친 노블홍

[MBN 황금알] ‘결혼은 아무나 하나'

이제는 혼수도 특별하게 준비하는 시대가 왔다. 늦어지는 초혼 연령에 많은 여성들이 준비하고 있다는 신종 혼수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

대한민국 최고의 중매고수 홍유진 매칭전략연구소 대표(커플매니저 1호)는 5월 8일 ‘결혼은 아무나하나’라는 주제로 방영되는 방송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명쾌한 해법과 진단을 제시해 관심이 모아졌다.

부모와 자식간 입장차가 많은 결혼, 결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길 기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결혼을 미루는 자녀와 속 터지는 부모의 솔직한 심정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홍유진 매칭전략연구소 대표(커플매니저1호 이자 결혼코치1호)

대한민국 커플매니저 1호이자 결혼코치 1호로 커플 1000쌍을 성혼으로 이끈 최고의 ‘중매고수’ 홍유진 매칭전략연구소 대표는 “통계청 여성의 초혼 연령 통계에 의하면 2006년도에 여성의 결혼 연령이 27.8세였지만 2016년에 30.1세가 되어 2.3세가 상승되었다”면서 “여성들이 결혼을 안하는 추세가 되다보니까 냉동 난자가 필수 혼수품이 되었다”고 밝혔다.

홍유진 매칭전략연구소 대표는 “만혼과 직결되는 난임문제로 난자를 동결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고, 결혼정보회사 상담에서 최근 몇년 사이에 냉동 난자를 준비한 미혼여성이 급증하고 있으며 30~40대 미혼 여성이 대부분이다”고 전했다.

이어 홍유진 매칭전략연구소 대표는 “미혼 남성이 결혼을 미루는 이유와 관련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의하면 결혼을 미루는 미혼 남성의 41%는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며 이들은 미혼 여성들과 달리 현실적인 이유로 결혼을 미루는 남성들인 반면, 경제적인 이유를 꼽은 미혼 여성은 남성의 약 1/4정도인 11.2%였다”면서 “여성들은 결혼을 하게 되면 '평생 내 편이 생긴다'고 생각을 많이 하지만 남성들은 결혼을 하면 '평생 한 사람을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을 해서 결혼의 기준이 남성과 여성은 다르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날 방송 프로그램은 ‘비싸도 너무 비싸다‘ 2017년 평균 결혼 비용부터 결혼 준비에 대한 남녀의 솔직한 심정, 결혼 비용 절감 방법까지 속속들이 파헤쳐 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또한 부모가 절대 양보하지 못하는 결혼의 조건, 최고의 며느릿감과 사윗감을 결정짓는 조건, 결혼에 대한 고수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한편, ‘고수의 비법 황금알’은 인문, 사회, 의학,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고수들이 노하우는 물론 잘못된 편견과 속설 등을 검증해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삶의 지혜와 재미를 선사하는 알짜 토크쇼다.